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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인지 9년인지 가물가물합니다.

개발자를 업으로 살겠다고 뛰어든지... 대략 8년차 같군요.


처음 텍스트 큐브 소스를 뜯어보고 나서 감동받아 이 블로그를 찾아 개설하고 사용한 것 같습니다.

내가 몰라서 해맸던것들... 그런걸 잔뜩 쌓아노다 보면 보물이 될까 싶었죠.

정말 많은일을 하고 살았는데... 참... 포스팅은 적더군요.

흔적이 남지 않았다는 것이 몇년이나 지나서야 이렇게 아쉽습니다.


기록을 해야할만큼 고생을 하거나, 중요한 기술문서라든가... 그런것들...

야근에, 업무에 치여서 사는 세월이 길다보니포스팅 할 여유조차 가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야무지게 포스팅을 했다면 이쪽 분야에서는 대표 블로그가 되었을 수도 있지싶습니다.


저 스스로가 제 분야헤서 상급 개발자라고 소개합니다.

속도도 속도지만 못하는게 없죠.

항상 말도안되는일, 어려워 보이는일, 처음하는일, 할수없는일 뭐든 다 처버렸습니다.

언제나 전투같은 업무였고 몸이 상하도록 3~4시간 자가며 몇달을 야근한적도 있죠.

퇴근한 직원들을 다음날 아침에 날새고 또 보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제 칼퇴근 하는 것을 보니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든 모양입니다.


저 자신을 고급이라고는 말하지 못하고 그냥 "일 잘하는 놈" 이라고 표현 합니다.

아쉽게도 아직은 누구나 들어봤을법한 서비스나 제품 혹은 기술을 개발하진 못했지요.

그렇다고 책을 내거나 출강을 하고있지도 않습니다.

고급 개발자란 그런 것을 하나쯤 가진 사람이나 해당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겐 지금이 힘든 시기라고 느껴집니다.

배울게 떨어지면 나태해집니다.

올라갈 곳이 없으면 의미가 사라집니다.

새로운걸 하지 않으면 도태됩니다.

모르는게 없으면 재미가 없습니다.


무언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때가 오면 이 블로그가 조금은 재미있는 곳이 되도록 고민해 보겠습니다.

결단은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많이 고민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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